파란별한의원 임종우입니다.
이번 주말 동안은
지난주 진료과정에서
환우분들의 질문에 답변을 드리면서 느꼈었던
본업에 충실한
내원하신 분들께서 주셨던 질문에 대한 답변 내용과
일반적으로 자주 받는
저에게 이것이 좋은가요?
건강을 위해서 챙겨서 먹는 것들이 많은데요.
TV에서 이런 것들이 좋다고 의료인이 나와서 알려주는데
저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맞나요?
많은 정보 속에서 허우적거리시는 분들에게
납득이 가는 설명으로
거를 정보는 거르고
중요한 내용들을 전달해 드리기 위해
현재 작성 중입니다.
제가 이사를 갑자기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집의 공간이 조금 여유가 생겨서
외모도 좋고 성능도 좋고
음악 재생을 위한
앰프, DAC 등등 기타
여러 가지가 필요 없는
하나로 다 되는 스피커를 구입하였습니다.
요즘 엄청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시작은 아래의 사진부터입니다.
오후 2시경 이렇게 살포시 배달해 주시고 가셨습니다. 10년이 넘게 진료를 해왔는데 저에게는 불가능하지만 처음으로 반차를 쓰고 싶었습니다.
저를 믿고 내원해 주시는 분들을 치료해 드리는 것이
저의 숙명이기에
오늘 힘든 일도 있었지만
보람도 있었던
진료를 마치고
이전 글에서 언급 드린 둔산동 파란별한의원 바로 옆 건물의
사범님께 수련을 받으러 가서
정말 좋은 배움을 받고
땀도 흘리고
마음도 비우고
집으로 돌아가서
드디어
클립쉬 더나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미국 브랜드라 의아해하실 수도 있는데요
한국에서 CGV 영화 극장에서 나오는 음향은
클립쉬에서 담당한다고 합니다.
즉,
설립연도도 1946년도이고
일반적인 내공을 가진 음향 관련 회사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마도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막상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다 촬영했습니다
박스 무게가 어마어마합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진리의 원목 색상과 크림색, 아이보리색
본격적으로 내용물을 보시겠습니다.
심플하면서도 과할 정도로 부속품이 다 있더군요
한국 공식 유통사를 통한 제품임을 인정하는 스티커와
리모컨으로도 거의 모든 기능이 조절 가능합니다. 배터리도 동봉되어 있고요
리모컨을 직접 만져보면
조금은 가볍지만 그렇다고
완전 덜렁덜렁 이런 마감은 아닙니다.
보통
스피커 조절은
물리적이거나
혹은
블루투스를 통한 볼륨 조절이 이루어지게 되니까요
요렇게 무광의 블랙. 플라스틱 소재이지만 그리 가벼운 느낌은 아닙니다
리모컨은 볼륨 조절부터
블루투스 연결 설정
저음을 조절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더욱 세부적인 설정은
Klipsch Connect 앱을 통해 가능합니다.
전문가 수준의 튜닝을 위해 베이스, 미드레인지, 트레블의 세세한 조정을 지원하는 커스텀 EQ
볼륨과 스피커 위치 조정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
간편한 고객지원
Klipsch Conn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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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MI - ARC를 지원합니다. 기본으로 동봉되어 있는 HDMI 케이블
오디오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허접해 보이는 케이블이시겠지만
실제로 만져보면
뭐 썩 나쁘지 않습니다.
아래에서 보시는 것처럼
설명서는 정말 간단하고요
핸드폰을 통해 거의 모든 것이 조절 가능하니
리모컨은 아마 즉각적인 볼륨 조절 정도로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국가별로 다른 플러그 모양의 다양한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USB-B 타입의 플러그는 생소하실 수도 있습니다. 오디오 쪽에서는 아직도 USB-B 형태가 자주 쓰이고 있습니다.
USB-A는 납작한 형태
즉,
흔히 생각하시는
USB 메모리의 꽂는 부분 모양이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아직까지 일반 PC에서는 대부분 사용되고 있지요.
좌측이 USB-B 우측이 USB-A입니다.
이를 통해
USB-A는 컴퓨터를 통한 음원 제공 측에 연결하고
USB-B는 스피커에 연결하게 됩니다.
연결하면
그냥 음악이 나오게 됩니다.
아주 튼튼한 케이블로 구성된 전원 코드
적당한 단단함과 유연성도 있어서
내구성이 충분해 보입니다.
대한민국이므로 당연히 이 형태의 플러그를 선택
이런 형태의 플러그를 사용하는 나라도 상당히 많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플러그 중의 하나는
어느 나라이던
하나는 맞습니다.
요런 형태는 처음 보실지도 모릅니다.
2개의 스피커가 1조이므로 양 스피커를 연결하기 위한 튼튼한 케이블
기본적으로 위의 사진처럼 4M 길이의 케이블이 동봉되지만, 연장을 위한 추가 연장용 케이블까지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스피커를 개봉합니다.
고가이고 충격에 주의해야 하는 물건이기에 걱정했는데 완충재 포함 충분했습니다.
이것은 스피커 전면의 모기장 같은 것입니다.
자석이 있어서 스피커 전면에 가져다 대면
착! 하고 달라붙습니다.
색상도 크림색, 아이보리색으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실물 사진 색상과 사진 색상이 거의 유사하다고 판단됩니다.
심플하면서도 나는 클립쉬야 라고 보여주네요.
위에서 언급 드린 덮개를 설치하기 전 사진입니다.
아래는
8인치 직경으로 저음을 담당 - 요런 형태를 북쉘프 스피커라 하는데
북쉘프 스피커에서는 상당히 큰 편입니다.
당연히 소리도 더욱 힘이 넘치겠지요?
요렇게 원목 색상과 조합이 좋은 덮개
가져다 대시면 "착" 하고 달라붙습니다.
클립쉬 더 나인의 상부 모습
상단의 두 개 조절로
블루투스 / RCA / HDMI - TV 연결 등등
모든 것이 직관적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아래의 것은 볼륨 조절이고 상당이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저는 일반 성인 남성치고 손이 작은 편입니다.
대략적인 사이즈를 가늠하시기 좋게 찍어 보았습니다.
소리에 대한 총평은
주관적일 수밖에 없고
제가 정말 많은 스피커를 접해 본 사람이 아니기에
감히 언급하기는 그렇지만
장점
1. CGV에서 들리는 음향처럼 공간감이 정말 탁월합니다.
2. 고음과 저음이 분리되어서 들리는 것이 확연합니다.
3. marshall 브랜드의 스피커처럼 저음만 웅웅웅 하지 않고, FLAT 한 평균적인 음색을 정확히 들려줍니다.
4. 고음을 담당하는 트위터도 아주 선명하게 재생해 주어서, 김윤아의 집으로 돌아가는 길 혹은 재즈 여성 가수의 음악을 들어도 고음이 아주 선명하게 들립니다. 뭉개짐이 없다는 표현이 좋을 것 같습니다.
5. 너무 이쁩니다.
하단의 동영상은 제가 직접 집에서 아이폰으로 촬영한 것으로 최대한
주변 소음을 제거하고 고화질 고음질로 녹화 한 것인데
그래도 실제 듣는 것과는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음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