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Us
home
한포진
home

생식기 염증 치료

파란별한의원 임종우입니다.
구내염 하부 생식기 부분의 염증 베체트 질환
의외로 많은
해당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설명과 치료에 대해서 언급 드리려 합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교과서적으로 사용하는 유명한 교재인
FITZPATRICK의 아틀라스에서 가져온 것으로
출처를 밝혀 두었습니다.
증상을 겪어보신 분들에게는 익숙하지만
처음 보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불편하실 수 있으니
미리 참고 부탁드립니다.
[출처 : CLINICAL DERMATOLOGY]
입안에 패이거나
위의 사진처럼 농이 잡히는 경우는
살다 보면 꽤 있습니다.
보통은 오라메디 알보칠을 떠올리시는 질환입니다.
환부의 통증으로 인하여
과일 등 시큼한 음식 섭취도 어렵고
보통 고생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발생하는 부위는
입안 즉 구강 내에 어디든 발생합니다.
심한 분들의 경우
목구멍 쪽에도 발생합니다.
그러면 따끔거리는 통증으로 말을 하기도 어렵고
음식물을 삼키는 것은 더욱 힘듭니다.
그래서 음식 섭취가 안되니
회복력도 더뎌지는 악순환의 굴레에 빠지기도 합니다.
[출처 : CLINICAL DERMATOLOGY]
설염이라 불리는
혀에도 이러한 염증 질환이 보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모르는 분들은 놀라시지만
의외로 구내염, 위장 궤양, 설염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점막 부위에 발생하는 것이지요.
[출처 : CLINICAL DERMATOLOGY]
여성분들의 경우 생리 기간에 써야 하는 위생 물품으로 인해
환부가 쓸리게 되어 더욱 악화되는 부위인
하부 생식기에도 위의 사진처럼 증상이 발생합니다.
보통 말을 꺼내기 어려워하시는데
저는 베체트 질환을 포함하여
구내염 설염 등 이러한 환우분들을 뵙기 때문에
의심될 때 여쭈어보면
있으신 경우가 많습니다.
[출처 : CLINICAL DERMATOLOGY]
남성분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고환 부위
혹은
고환과 남성 성기 접히는 부분에도 많이 발생합니다.
항상 속옷을 착용해야 하는 부위이고
그래서 상처가 아무는 속도가 느리기도 합니다.
그럼 왜 생기는 것인가요?
실제로 진료과정에서 충분한 상담을 통해 확인하면
인과관계가 명확한 분들도 있지만
꽤 많은 경우에서 인체 회복력 저하
즉,
전반적인 신체 컨디션이 저하될 때 (= 엄청 피로해질 때)
발생하는 유형이 가장 많아 보입니다.
물론 제가 뵙는 경우에 한정해서입니다.
원인은 바이러스 세균 등일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제가 뵙는 경우는 기본적인 검사를 다 받고 오시고
해당 관련 소견 없음을 받고 결과지를 가지고 오시기에
제가 제시하는 해결책은
상처가 나거나
증상이 생겼는데 아물지 않고
자꾸 재발하는 경우의 유형에 대한 치료 대책이 많습니다.
즉,
하나의 예를 들어보자면
구내염의 경우
음식 섭취를 하다 보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아물지 않거나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상처가 난 것이 아닌데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또 회복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결국은
인체 회복력의 저하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가지고 오신 처방전의 약들도
보통
스테로이드 제제( 소론도로 대표되는) + 면역억제제( 사이폴-엔 등)
이렇게 복용을 하시다가 내원하시게 됩니다.
위에 언급 드린 약의 장점도 있습니다.
초반 효과가 뛰어나고
신속하게 염증을 억제 시켜준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장기 복용에 따른 우려도 다소 있습니다.
환우분들의 말씀에 따르면
점차 효과가 떨어진다고 표현들 하십니다.
그럼 파란별한의원장님은 혹은 한의약에서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해당 군의 환우분들을 치료하다 보니
몇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다 언급 드리기에는 양이 많고
가장 빈도수가 높은 유형은
첫 번째
마르고
정신적인 예민도에 따라 신체화 반응이 잘 나타나는 분
스트레스 부하 시
혹은
가사 노동 육아 등
육체적인 활동이 심할 시
피로도가 심해지고
식욕이 떨어지고
곧장 구내염 혹은 하부 생식기까지 염증이 발생하는 분들입니다.
→ 심리적인 불안감 혹은 예민도를 줄여줄 수 있는 처방 + 상담 + 침 치료를 통하여
원인 요인의 강도를 낮추어서
그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들과의 연결고리를 약화 시키고
장기적으로는 끊어내려고 최선을 다합니다.
좋은 예후는
우선 식욕이 좋아지고 소화능력이 개선되는 반응을 우선 보입니다.
차후
구내염 설염 하부 생식기 염증의 발생 빈도가 줄고
혹여나 몇 개 발생하더라도
자체 회복력의 증가에 따라
빨리 아무는 경향을 보입니다.
두 번째
수면 상태가 좋지 않으신 분들
보통은
수면 유도제 계열
혹은
기타 관련 계열 약까지 복용 중이신 분들입니다.
이러한 분들은 뵙자마자 얼굴에 피로감이 가득해 보입니다.
매일매일 피로감이 극에 달하는데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시기 때문에
정신적인 의지도 떨어지고
악순환의 고리에서 바둥대시다가 내원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 수면관련 불편감이 있으신 분들이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약 처방을 통해 수면상태 개선을 시키고,
각자 맞춤형으로 매일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알려드리고 확인합니다.
좋은 예후는
원장님이 알려주신 대로 몇 가지 바꾸어 보았는데
오래간만에 푹 잤습니다.
세 번째는
남성 환우분들의 비율이 높은 편인데
과도한 음주를 본인이 원하든
혹은
업무 연관성 때문에 자주 하시고
전신에 과도한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보통 위염을 달고 사시는 유형입니다.
체중도 많이 나가시고
혈액 검사상으로
간 기능 관련 혹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관련 수치 등이 높게 나타나는 유형인 것이지요.
→ 무조건 알코올을 드시길 원한다기보다는
하루 종일 시달리면서 겪은 것들을 가장 빠른 방법인
소주 한 잔으로 달래시거나
영업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잦은 음주를 하시는 분들인데
횟수 조절 방법
혹은
같이 드시는 음식 메뉴의 티칭 등을 통하여
차차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본인의 몸이 회복되는 것은 그 누구나에게도 제일 중요한 일임을
본인도 인지하고 계시기에
그렇게 갈 수 있도록 어렵지 않은 방법부터 알려드립니다.
일단 가장 빈도수가 높은 세 가지 유형만 언급 드려보았습니다.
여태껏 해당 질환으로 고생하셨던 분들에게
제가 도움을 드릴 수 있었던 것은
맞춤형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한의약의 강점이기도 하고요.
늘 머무르던 자리에서, 매일 새로운 모습으로 치료에 전념하겠습니다.
원내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