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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and 디지털 피아노 FP-30X

파란별한의원 임종우입니다.
롤랜드 디지털 피아노 FP-30X 가 집에 왔습니다.
그럼 또 이 친구는 누구인가?
디지털 피아노
줄여서 디피라고도 많이 부르시더군요.
곧바로 사진 공개합니다.
Roland 사의 FP-30X
수령한지 며칠 안되는지라
먼지 등으로부터 보호할 만한
덮개를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목욕할 때 사용하는 큰 흰 수건이
마침 뽀송뽀송하게 말라서
잘 접어서 위에 얹어 놓았습니다.
해보니까
수건은 먼지가 많아서 안되겠더군요.
이 부분은
적당한 것 중에 집에 있는 물건 중에 깔끔한 것으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역시 피아노에는
아래 사진의 이것 아니야 하실 수 있지만
뭔가 피아노에는 이것이 없으면 아쉬운 듯한
용도만 맞는다면
꼭 빨간색일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러고 보니까
월드컵 때 쓰던 머플러 목도리가 어디 있는지 찾아봐야겠네요.
88건반 풀 사이즈이어서 생각보다 좌우가 깁니다.
Roland 왠지 미국 혹은 서양의 브랜드 같지요? 일본 브랜드입니다.
한국인들에게 피아노 하면
맑고 고운 소리 영창
그리고 삼익이지요
피아노라고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은
일반적으로 업라이트 피아노라고 하는데요.
물론 업라이트 피아노가 있으면 좋겠지만,
역시 초보는 초보이고
어릴 적 기억도 가물가물한 바이엘 체르니 30번 40번
뭐 이런 연관된 기억들 아니겠습니까.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것이
어릴 적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작은 집이었지만,
부모님께서 무리하셔서 피아노를 접하게 해주신 것에 대해서
지금 나이에 생각해 보니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구나 하고 느끼면서
감사하는 마음 다시 갖게 되었습니다.
업라이트 피아노와 다른 점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피아노는 건반을 누르면 피아노 안에 위치한
표현이 그렇지만
줄을 쳐서 나오는 아날로그 형태의 피아노입니다.
그리고
9번 채널에서 야간에 나오는 티브이 클래식 프로그램이나
콘서트 장에서 보는 웅장한 어마어마하게 큰 것은 그랜드 피아노.
오늘 보여드리는 것은 전자 키보드 혹은 디지털 피아노입니다.
건반이 일반 피아노와 거의 흡사하고
초보자가 듣기에는 거의 같지만
전자음을 최대한 일반 피아노와 유사하게 만든 것입니다.
기술이 대단합니다.
롤랜드사의 키보드는 디지털피아노 치고 건반이 일반 업라이트 피아노와 유사합니다
블랙과 흰건반은 너무도 매력적이지요.
YAMAHA 야마하 P125 모델과
롤랜드 ROLAND의 FP-30X 모델은 가격 대비 서로 비교가 많이 되고 있는데요.
교회에서 복음성가 찬송가를 부르실 때 그 특유의 밝은 음색은
아무래도 야마하 쪽입니다.
반면에 롤랜드 브랜드의 디지털 피아노는
타건감이라고 하지요.
키보드의 딸깍거리면서 가볍게 통통 튀는 것이 아니라
묵직하게 눌립니다.
세게 누르면 그에 따라 큰 소리도 나고
작게 누르면 또 작게 표현되고요.
그 촉감이 음색과 연결되는 느낌이 아주 장점인
롤랜드 브랜드의 디지털 피아노입니다.
초보이지만 짧은 시간 내에 이론은 엄청 빨리 파악했습니다.
마지막에 보이는 동영상에서도
제가 직접 건반을 눌러보는 영상을 추가하였습니다.
묵직하게 실제 업라이트 피아노를 치는 것과 유사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소 묵직하다는 평가가 많으나
실제로 쳐본 느낌으로는
디지털 피아노 건반의 그 장난감 같은 가벼운 키보드 느낌이 아니라
꾸욱 눌리고 건반의 저항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재생 수00
00:00 | 00:36
자막자막
화질 선택 옵션자동
접기/펴기
타건감이라고 하죠.이런식으로 묵직하게 눌립니다.
롤랜드 디지털 피아노 FP-30X
제가 혼자 낑낑대니까 와이프가 직접 그림 작업을 도와주었습니다.
제가 최근에는 글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되는 그림들을 직접 그리기 시작했는데요
이게 생각보다 보통 일이 아닙니다.
와이프가 표현력이 엄청나더군요.
저도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감사함을 표현하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추가적으로 잠시 새어서 그림을 그리는 앱에 대해서 여러 가지가 많은데요.
iOS나 Android에서는 워낙 유명한 앱들이 있습니다.
윈도우 운영체제에서는 그림 그리는 앱이 마땅한 것이 없다고들 하시는데
실제로 보니까
Adobe의 Fresco 앱이 아쉬운 점은 있지만
아주 넘치고 충분합니다.
네,
모두 어도비의 프레스코 프로그램에서 그린 것들입니다.
본격적인 롤랜드 FP-30X의 기능에 대해서 설명 들어갑니다.
우선 기계적인 것들부터 들어가 보겠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 중에
Roland FP-30X의 후면
USB Computer 보통 프린터 기계에 연결되는 형태의 USB-B 타입입니다. USB-B -> USB-C (아이패드나 갤럭시 종류의 충전단자 모양)으로 핸드폰 혹은 패드에 연결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서 녹음도 가능하고요. USB-B -> USB-A (컴퓨터나 노트북에 연결하는 보편적인 형태이겠습니다)
USB A B C 유형별 참고 사진
USB Memory 네, USB-A 타입입니다. USB 메모리를 꽂아서 연주한 것을 녹음할 수 있습니다.
뭔가 보고 있으면 기분 좋아지는 악보의 기호들
주택이 아닌 일반 아파트에서 거주하시는 분들은 층간 소음으로 인하여
일반 피아노 (업라이트 피아노)를 연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에 맞는 진동을 방지하기 위한
충진 패드,
방음 매트,
방진 매트도
많이 사용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인지라
집에서 놀고 있는 헤드폰을 연결해서 사용해서
위 아랫집에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하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소니의 유명한 헤드폰이지요. 저는 오래전에 구입해서 저렴하게 구입 가능했습니다.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스탠드인데, 아마 조만간 정품 스탠드가 오게 되면 바뀔 예정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어마어마한 물가 상승이 이어지기 때문에
디지털 피아노 역시
9월부터는 대폭적인 가격 상승이 예상되어 있음이 확실하다고 하셔서
주문하기로 과감히 결정했습니다.
구매처는 직접 알려드릴 수는 없고,
제가 일하는 곳이 대전이기에
대전 근처
세종의
피아노를 전문으로 하시는 곳을 찾으시면
친절하신 사장님과
이에 못지않은 여성 직원분의 안내를 통해
구입 가능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실제로 X자 형태의 이동식 스탠드에 대한 우려의 글들도 많이 보았는데
거치를 해보니
엄청 흔들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키보드의 무게가 13kg 정도로 혼자 들기 약간 버거운 정도인데
딱 고정되는 느낌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키보드를 사용할 때 덜그덕 거리지는 않습니다.
한국 내에서도 재고가 계속 부족한 물품인지라
전용 스탠드가
순서대로 입고되어서 수령하게 되면
간단하게나마 비교 후기글 작성하겠습니다.
블랙 화이트의 조합은 진리입니다.
그럼 초보자라 하였는데,
어떻게 할 것이냐.
심플리 피아노 Simply Piano 앱입니다.
당연히 피아노 학원의 전공을 하신 선생님들께
배우는 것이 진리입니다.
허나
저처럼 퇴근시간이 늦고, 주말에도 일을 하는 직종에서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롤랜드 FP-30X 모델의 경우
블루투스를 통해서 선 없이 아이패드의 앱과 연동이 됩니다. (안드로이드도 당연합니다.)
초반에는 패드를 통해 악보를 보고
도 레 미 파 솔 등을 패드에 직접 쳐보고
조금 진행이 되면
블루투스로 연결된 FP-30X 건반을 통해 시키는 대로 학습하면 됩니다.
조금 해보았는데,
20대 초반에 오락실에서 펌프와 같이 유행했었던 EZ-2DJ 오락기를 연상하게 하더군요.
재미있었습니다.
멜로디 라인이 간단하고 좋은 악보를 구해서 하나만 파보자는 생각으로
악보와 아이패드를 같이 얹어놓아도
아주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보면대 입니다.
보면대 = 악보 받침대
기본 구성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롤랜드 FP-30X의 심플한 버튼들
아무래도 피아노를 전공하시는 분들을 위한 모델은 아니기에
버튼들이 간단합니다.
그렇다고 기능이 간단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이렇게 많은 기능을 최소화한 구성과 외면
아주 좋아라합니다.
간단하게 만들기란 정말 어려운 것입니다.
롤랜드의 디지털 피아노는 키보드의 타건감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최대한 키보드의 외면을 보여드리고자
근접 촬영을 해보았는데
색감이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유사합니다.
그런 의도로 촬영했습니다.
아마도 촉감도 조금은 예상되시리라 생각됩니다.
마침 그날 집 청소를 도와주다가 아이폰 액정을 교체해 주었는데 먼지 제거용 스티커를 재활용하기 위해 붙여 놓았습니다.
건반의 높이와 디지털 피아노의 두께를 비교해 보시면
생각보다 두껍다는 것이 보이실 겁니다.
집에서 안마의자 스툴, 발 올려놓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피아노 의자로 놓았는데 높이 딱입니다.
기본 구성품에 댐퍼 페달(서스테인 페달)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초초보인지라 아직은 연결하지 않았습니다.
기본 구성품 페달은 ON/OFF의 형태로 작동되어서
피아노를 좀 치셨던 분들은 DP-10으로 교체하시더군요.
저는 언제쯤이나
헤드폰을 연결하는 곳
Roland FP-30X 전면의 좌측 하단을 보시면
구멍이 큰 것 한 개 작은 것 한 개가 보입니다.
작은 것은
저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 사이즈의 오디오 잭, 플러그입니다.
그리고
큰 것은
변환용 잭, 플러그를 적용하면 사용 가능합니다.
총알 잭
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아마 뭔지 딱 이해가시리라 봅니다.
음악에 진심이신 분들은
이 변환젠더(총알 잭)의 품질에 따라 소리의 차이도 느끼시던데요
저는 출발점에 있는 사람이라 모릅니다.
헤드폰을 연결하면 건반 소리가 헤드폰으로만 들립니다.
아주 쾅쾅 치지 않는다면 아랫집으로 울릴 가능성이나
야간 소음을 발생시킬 여지는 거의 없어 보입니다.
심플리 피아노 앱을 사용하다 보니
헤드폰으로 연결하고 건반을 치다 보니
아이패드에서 음을 인식을 못 하길래
무엇이 문제일까 보았더니
블루투스에서 음 자체까지 패드로 연결해 주는 것은 아니고
패드 혹은 핸드폰에 있는 마이크에서
키보드에서 나는 음향을 인식하는 원리이더군요.
보고만 있어도 하루의 힘듦을 달래주는 것 같은 차분한 피아노 건반
심플리 피아노의 초보 모드 영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우측 손만 한 손으로 하나씩 따라가면서 학습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재생 수00
00:00 | 01:04
자막자막
화질 선택 옵션자동
접기/펴기
피아노 학습을 위한 앱 중에 최고인 것 같습니다.
아래의 영상은 롤랜드 디지털 피아노의 음색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핸드폰으로 촬영한 영상이라
실제로 듣는 것과는
차이나
중간의 소음으로 인하여
다소 다를 수 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실제로도 FP-30X의 모델의 경우
자체 스피커가 키보드 하단에 위치하여서
소리가 즉각적으로 들리기보다는
한번 울려서 들립니다.
그렇다고
아주 먹먹한 소리는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