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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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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선 치료

파란별한의원 임종우입니다.
태선의 경우
피부가 일반적으로 건조한 유형에서 많이 보입니다.
물론 치료 현장에서 보는 의견입니다.
이는 아직 안타깝게도 특정 유발 원인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어떤 원인이든
습관적으로 긁는 행위에 의해 악화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처음에는 단순 피부질환으로 생각했다가
점차 번지는 형태로 범위가 늘어나게 됩니다.
[출처 : 피부 질환 임상 아틀라스]
위의 사진처럼 모기가 잔뜩 물린 것처럼
땀구멍에 (쉽게 설명드리기 위한 표현입니다.)
염증 반응들이 일어나고
전신 다발적으로 일어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내원하시는 분들의 경우
특정 부위가 있습니다.
손이 자주 가는 부위이고,
목 주변
다리
속옷에 의한 압박 부위
아래의 교과서적으로 사용하는 책의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조금 더 쉬우시리라 생각합니다.
[출처 : 피부 질환 임상 아틀라스]
그냥 보셔도
특징적인 것이
흰색의 각질 인설 그리고 피부 염증으로 인한 속의 붉은색 손톱에 의한 상처 주변 정상 피부와 비교하여 두꺼워진 피부
아무래도 가려움증이 심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저에게 오시기 전에는
내과 혹은 피부과에서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고 복용하시다
초반에 효과를 보다가
점차 더욱 강한 페니라민을 포함한
약을 복용하시다가
호전 상태가 한계가 생기거나
일반적으로 같이 처방되는 스테로이드 연고 혹은
복용약에 의한 힘든 부분들을 겪으시고 내원하시게 됩니다.
단순 피부질환으로 보기에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저는 피부 현상 자체를 치료하는 숙명을 가지고 있지만,
환우분들을 졸업 시켜드릴 수 있는
치료 종료를 위해서는
항상
원인에 대한 치료에 집중합니다.
단순히
어떠한 유발 인자이든
물리적으로 긁는 행위에 의해 발생하였다면
그 부분을 해결하지 못하면
증상은 지속될 테니까요.
그 원인이
심리적인 압박감 쉽게 스트레스가 부하되었을 때
습관적으로 신체를 긁는 행위일 경우
스트레스를 완화 혹은 회피 혹은 해결해 줄 수 있게
상담적인 치료나
약 처방 역시
긴장도 완화를 위한 방향으로 집중하게 됩니다.
물론,
당연하지만 피부 상처를 회복시킬 수 있는 약재들도 필요합니다.
특이점이
점막 부분에도 많이 발생하여서
구강 내에
편평 태선이라는 형태로도 나타납니다.
가려움증이 심할 때는
진교 위령선
환우분들의 상태에 따라서는
형개 방풍
상처 수습을 위해서는
황기 등
각자의 원인에 맞는 처방이 고려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진료실에서는 초진 시
여러 가지 질문과 서로의 동의와 확답이 필요하고
저 역시도 여러 처방 군이 머릿속에 있지만
적합도가 가장 높은 처방을 고르고
또 확인하고
체형과 여러 기존 약물 복용력들을 추적하여
적절한 용량으로 확정하게 됩니다.
이것이 끝은 아닙니다.
지속적인 추가 확인에 따라
빠른 치료 종료를 위하여
피드백을 계속 받고
용량 조절과
초반 염증기
증상 회복기
피부가 정상으로 회복되어 마무리될 때까지의
큰 계획을 설정하고
세부적인 계획에 대해서
내원하실 때마다 다시 또 확인하고
그렇게 진행이 됩니다.
이 모든 것이
저의 바램 이고 매번 숙명 같은 숙제이지만
빠른 시기 내에 회복시켜드리고
반갑게 치료 종료 이후 인사를 웃는 얼굴로 드리기 위함입니다.
외용제의 사용도 중요하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시던 제품들을 모두 확인 이후에
성분 파악과 적합한 제품을 추천하거나
증상이 너무 심할 시에는
파란별한의원이 직접 제작하는 외용제를 추천드리기도 합니다.
태선이라는 증상명은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겪어보시거나
진단명을 받아보신 분들만 알고 오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치료의 예후는
두꺼워졌던 피부가 점차 부드러워지고
정상 두께로 돌아간다.
긁는 행위가 확실히 줄어서
추가적인 피부 손상이 준다.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야간 소양감이 줄어든다.
심리적으로도 편안해진다.
피부의 회복에는 어쩔 수 없는 물리적인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안 되는 것이 아닙니다.
원인이 발생하는 현상에 대한 그 추적만 하고
그 과정의 반복된 연결고리만 끊어주면 됩니다.
쉽지는 않지만
안되지는 않습니다.
가능합니다.
최선을 다하고 다방면으로 총체적으로 접근하면
환우분들도 치료자도 알 수 있습니다.
원내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