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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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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대 교과서

파란별한의원 임종우입니다.
한 번씩 책장 정리를 하고는 합니다.
공간적인 문제도 있고
잘 보지 않는 책은 쌓아두기보다는 정리를 하는 편입니다.
마침 좋은 곳으로 갈 수 있어서
정말 오래간만에 예전 흔적들도 보면서
아쉽게 보내려고 합니다.
대신 다른 책들로 다시 채워질 공간이 생겼습니다.
기본서로 공부하는 Moore Dalley의 해부학 책이 있지만
(무어 달리의 Clinically Oriented Anatomy는 저에게 너무 소중한 책이라 평생 간직할 겁니다.)
위 사진의 책은 실제 인체 조직이 담긴 사진이어서
진료실까지도 가져다 놓은 책이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소중한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너무도 유명한 리핀코트의 약리학
제가 본과 시절에 굳이 고집 피워가며 원서로 굳이 공부한 책입니다.
그래도 고집 피워서 원서로 구입했던 만큼
공부 흔적들이 조금은 있네요
개정서가 지속적으로 나오겠지만
워낙 유명한 교과서이니까 아직도 사랑받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한의대 과정에서는 양방 병리도 배우고
한의학적인 병리학도 같이 배우게 됩니다.
너무나도 방대한 양이고
한마디로 제일 머리 아픈
아마도 양의학 쪽에서는 본과 시절의 메이저 과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책 역시 워낙 유명한 책이고
좋은 곳으로 가서
수명 연장하게 됩니다.
한의대과정이 궁금해하는 학생들도 있고
마침 책 정리를 하면서
저역시 추억에 잠기지만
개인적인 기록을 위해서
그리고
한의사가 되기 위해서
어떤 공부를 하는지
알려드리기 위해서도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