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별한의원 임종우입니다.
크론병이라는 질환은
점차 증가하는 질환으로 면역 질환의 범주에
해당된다고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레미케이드 처방이 일반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요
상태의 호전 상태 유지를 위해
보통 3개월 정도의 간격으로
접종을 받게 되십니다.
과거에 이로 인하여 수술 이력도 있으시고
지금도 젊으시지만
20대에 고생을 많이 하셨었습니다.
초진으로부터 현재 만 5년이 다 되어 가십니다.
다행히도
레미케이드 처방은 지속적으로 경과 관찰과 함께
지속되고 있지만,
매년 간헐적으로 지속되었던 표현하기 힘든
장 꼬임 유사한 복통으로 고생을 자주 하셨었는데
점차 빈도가 줄어서
1년에 1회 정도 증상이 나타났다가
최근에는 미미하게 지나가거나
특이한 소견 없이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계십니다.
둔산 지역 파란별한의원 바로 근처에 거주하고 계시기에
성실하신 만큼 꾸준히 치료받으시고
호전 상태를 여태껏 유지해 주고 있으십니다.
물론 식습관 관리부터 체력관리와 장관 내 운동에 도움이 되는
운동도 겸하고 있으시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 분의 어머님께서 또 선물을 보내주셨습니다.
무거운데도 매년 이 맘때 면 꼭 직접 들고 오셔서
더욱 미안한 마음과 감사한 복합적인 마음이 듭니다.
향후 약 처방이 없이도 건강 상태를 유지하실 수 있을 때까지
한의약적인 치료방법부터
최근 치료 방향이나 최근 연구 논문까지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제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보겠습니다.
마음이 담긴 소중한 선물을 주셔서
다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어릴 적에는 분명 천혜향 레드향이라는 것은 없었던 것 같은데요.
이렇게 귀한 선물을 받으니
뒤에 보이는 공진단이 본인 자리를 빼앗겨서
부러운 듯 쳐다보고 있습니다.
세상 어머님들
보호자분들의 마음이야 제가 가늠하지 못할 정도로 넓고 크시지만
저 역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에서
치료적인 부분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
지속적으로 연구 적용하고
혹여나 제가 모자랐던 부분이 있다면
다시 또 각성하고 반성할 부분은 반성하고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